1. 심방세동이란?
심방 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전기신호가 심방의 여러 곳에서 빠르게 발생하여 심방이 균일하게 수축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고 가늘게 떨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불규칙한 전기신호의 발생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규칙적인 맥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심방 안에 마치 불꽃놀이를 하듯이 매우 빠르고 불규칙적인 맥박이 만들어져 결과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 어지럽거나 쓰러질 듯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맥박이 매우 불규칙하고 크기도 일정하지 않으며, 여러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의 발생률은 나이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고혈압, 심근경색 또는 심장수술의 병력,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장 기형, 심부전과 같은 기저 심혈관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카페인, 담배, 술과 같은 자극에 의해 심방세동이 발현되며, 드물게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심방세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어쩌다 한번씩 가슴이 뛰었다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발작성 심방 세동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 시간이 흐르게 되면 일주일 이상 심방 세동 상태로 지내게 되는 지속성 심방 세동으로 바뀌게 됩니다.
심방 세동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증상 정도는 나이, 심장 박동 빠르기, 기저 질환에 의해서도 많이 좌우되며, 종종 증상이 전혀 없어 심방세동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피곤함, 무력감은 심방세동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며, 불규칙하고 빠른 심장 박동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한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심방세동에 의해 심장 수축 기능 효율이 떨어짐에 따라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심방세동 상태에서 장기간 심방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방 안에 혈액이 저류되어 혈전(피떡)이 발생할 수 있고, 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뇌졸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가량 높으며, 증상이 없더라도 동일한 뇌졸중 위험을 가지므로 위험도에 따라 예방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방세동 환자가 뇌졸중이 발생하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방 세동이 지속되면 심장 기능을 약화시켜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사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심방세동이 발견되면 환자분의 증상, 동반질환, 심장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정맥학회
질환 및 치료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는 환자 배포용 자료입니다. 심방 세동 (Atrial Fibrillation) 심방 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전기신호가 심방의 여러 곳에서 빠르게 발생하여 심방이 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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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방세동 심전도
심방세동 진단에서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은
1. 분명한 P wave가 없고 RR 간격이 불규칙 합니다 (irregulary irregular)
2. 심방의 활성화가 불규칙적입니다.
3. 심방세동 유형
(1) '처음 진단된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지속기간이나 증상의 유무 및 중증도에 관계없이 내원하여 처음으로 심방세동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이다.
(2) '발작성 심방세동'은 일반적으로 48시간 이내 자발적으로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되는 경우를 말한다. 심방세동이 1주일까지 지속되기도 하지만 48시간이 경과하면 정상 동조율로 전환되기 힘들고 항응고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3) '지속성 심방세동'은 7일 이상 심방세동이 지속되며 자발적 동율동 전환이 안되고 항부정맥제나 직류제세동(DC cardioversion)으로만 동율동으로 전환되는 경우이다.
(4) '장기간 지속성 심방세동'은 1년 이상 지속된 심방세동으로서 율동조절 치료(rhythm control strategy)를 시도할 경우 사용되는 용어이다.
(5) '영구형 심방세동'은 환자나 의사 모두 부정맥이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 율동조절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한다. 이 경우 율동조절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장기간 지속성 심방세동'으로 명명한다.
- 참고 : https://www.e-arrhythmia.org/journal/view.php?number=119
심방세동의 새로운 분류와 증상의 평가
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 2011;12(3): 4-7. 심방세동의 새로운 분류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에 대한 2006년 ACC/AHA/ESC 지침1에서는 심방세동을 발작성 심방세동(paroxysmal AF), 지속성 심방세동(pe
www.e-arrhythmia.org
4. 심방세동의 증상 (EHRA symptom scale)
5. 스마트 워치 에서의 심방세동 심전도 : 세 가지 모델의 비교 분석
심방세동을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논문을 발견해서 함께 공유한다.
심방 세동의 자동 및 수동 진단을 위한 스마트워치 심전도 : 세 가지 모델의 비교 분석
12 lead ECG, apple watch, galaxy watch, Withings Move ECG 4가지 기기로 ECG 기록을 받아 분석 되었는데,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나왔다.
목표 : 독점 스마트워치 알고리즘의 진단 정확도와 스마트워치 ECG 추적의 해석 가능성은 사용 가능한 모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시중에서 판매되는 세 가지 스마트워치의 심방 세동(AF) 감지에 대한 진단 가능성을 비교했습니다.
방법 : 심방세동 환자 100명과 동리듬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비무작위, 판정자맹검 임상연구를 시행하였다.모든 환자는 무작위 순서로 기존 12리드 ECG, Apple Watch Series 5®, Samsung Galaxy Watch Active 3® 및 Withings Move ECG®의 4가지 ECG 기록을 받았습니다.모든 스마트워치 ECG는 추적 품질 등급을 매긴 임상 전문가와 각각의 자동화된 독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분석되었습니다.
결과 : Apple과 Samsung의 자동화된 AF 진단 정확도는 Withings의 정확도를 능가했습니다. 이는 Withings의 ECG 비율이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민감도/특이도: 87%/86% 및 88%/81% 대 78%). /80%, p < 0.05). 전문가 해석은 삼성보다 Withings와 Apple에서 더 정확했습니다(민감도/특이성: 96%/86% 및 94%/84% 대 86%/76%, p < 0.05 ) . 후자(2 및 4% 대 15%, p < 0.05).
결론 : 다양한 스마트워치 모델을 이용하여 AF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동 해석의 진단 정확도는 수동 해석을 위해 기록된 ECG 추적의 품질과 마찬가지로 모델마다 다릅니다.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cvm.2022.836375/full
Smartwatch Electrocardiograms for Automated and Manual Diagnosis of Atrial Fibrillation: A Comparative Analysis of Three Models
AimsThe diagnostic accuracy of proprietary smartwatch algorithms and the interpretability of smartwatch ECG tracings may differ between available models. We compared the diagnostic potential for detecting atrial fibrillation (AF) of three commercially avai
www.frontiersin.org
4. 스마트 워치 에서의 심방세동 심전도 : 세 가지 모델의 비교 분석
만일, 부정맥의 증상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이 너무 불편하지만, 발작성으로 나타나는 심방세동 등의 발견이 어려워서 진단을 받지 못했다면 스마트 워치의 도움을 받아볼 수 도 있고, 패치형 심전도를 이용해서 장기 모니터링 검사를 해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 개인적인 생각과 인터넷 서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게시글 입니다. 문제가 있을 시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